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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결국 SBS '그알' 나선다 "손정민 씨 목격자 연락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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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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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결국 SBS '그알' 나선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페이스북

결국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가 나선다.


'그알' 측은 최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으나 사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대학생 故(고) 손정민 씨의 발인이 진행된 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취재에 나섰음을 알렸다.


그알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 25 일 새벽 3시에서 5시 30 분 사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손정민 씨를 목격하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그알이 밝힌 시점은 손정민 씨 실종 당시 실종자를 찾는 전단에 적힌 시점이기도 하다.

당시 손정민 씨는 흰색, 회색, 검정색 등이 혼합된 긴팔 셔츠 및 회색 반팔티, 검정색 바지, 흰색 나이키 운동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손정민 씨는 지난 4월 24~25 일 사이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는데, 그래서 친구 A씨에 대한 관심도 커진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손정민 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 25 일 오전 4시 30 분쯤 잠에서 깨 혼자 집으로 돌아왔는데, 당시 A씨는 주변에 손정민 씨가 없어 먼저 귀가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A씨는 자신의 애플 아이폰 휴대전화 대신 손정민 씨의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를 갖고 귀가했고, 본인의 휴대전화는 손정민 씨에게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휴대전화에는 위치, 사진 등의 사건 관련 정보가 담겨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서로 휴대전화를 바꿔 갖고 있었다는 진술 및 휴대전화의 행방에 관심이 향했다.


이후 차종욱 민간구조사가 사고 지점에서 아이폰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 휴대전화가 A씨의 휴대전화일 것으로 추정됐으나, 조사 결과 A씨 소유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경찰은 손정민 씨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A씨가 집으로 간 경로, 택시 결제 내역, 택시기사 진술 등을 통해 A씨의 당시 새벽 동선도 어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시 반포한강공원 방문 차량들의 블랙박스를 전수조사하고, 공원 인근 CCTV 자료도 들여다 보고 있다.


여기에 더해 그알이 목격자 찾기에 나서면서, 경찰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술, 자료 등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는 수사당국의 제대로 된 수사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 3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 씨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글이 등록 이틀 만에 정부 답변 기준인 20 만명을 넘긴 30 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황이다.


아울러 손정민 씨 아버지가 언론에 적극적으로 사인 규명 의사를 밝히기도 했고, '경찰 수사를 미흡하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손정민 씨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에 더해 사인이 신속히, 그리고 정확히 밝혀지기를 바라는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8&aid=0000701529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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